우기 전 지역 내 모든 하수관거·빗물받이 준설 및 점검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재해방지 및 악취 저감을 위해 상습침수구역 및 역사주변, 간선도로변, 이면도로에 있는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역 내 하수관거 80km, 빗물받이 2만 3000개소에 대해 준설 및 세정작업을 5월 말 까지 다가올 우기를 대비해 완료 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상시적인 순환점검을 통해 재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침수취약지역 및 역사주변 등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그와 함께 빗물받이 책임 관리자를 지정해 배수를 방해하는 불법덮개 수거 작업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폭우 시 침수로 인한 재해예방과 각종 퇴적물로 인한 배수불량이 해소되고 유해 해충 서식 및 악취 발생이 억제돼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구청 치수과(☎02-2241-3620)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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