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여성리더회는 30일 수원시청을 찾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보건용 마스크 740매와 성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민숙 수원시여성리더회장을 비롯해 여성리더회 임원 등은 이날 오전 수원시청 여성정책과를 방문, 감염증 확산 방지 위한 후원물품·후원금 전달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과 마스크는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지정 기탁, 추후 마스크는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3개소)·다함께돌봄센터(2개소)에 배부, 성금은 취약계층(드림스타트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충환 시 여성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수원시여성리더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줘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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