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표고버섯 등 10개 품목
시중가격 보다 10~65% 저렴
시중가격 보다 10~65% 저렴
경기 가평군이 코로나19 피해농가를 돕기 위한 농·특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마련해 고통을 반분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초·중·고등학교 개학연기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과 관광·외식 위축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을 지난 27일부터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는 군 농협과 연계해 내달 5일까지 하나로마트에서 열린다. 이곳에는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3~4월에 생산 출하되는 쪽파를 비롯해 잣누룽지, 잣두부과자, 표고버섯, 계란, 딸기 등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특산물 10개 품목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시중가격 보다 10~65% 저렴하다. 잣두부는 1봉 2500원, 쪽파는 1단 2000원, 표고버섯은 500g 5000원, 유정란은 1판 8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일정금액 이상 구매자에게는 사은품도 증정하고 있다.
내달 중에는 하나로마트 내에 ‘shop in shop’ 판매코너를 마련해 연중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가평/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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