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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민주당 여수갑 지역위 “이용주 후보 복당 절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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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민주당 여수갑 지역위 “이용주 후보 복당 절대 반대”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0.03.3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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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가 무소속 이용주 후보에 대해 복당과 관련 절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여수갑지역위는 31일 성명을 통해 "우리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 당원들은 민주당을 탈당하고 당적을 세 번이나 옮겼던 철새정치인 이용주 후보의 민주당 복당을 절대 반대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선 후 민주당 입당이라는 현실 불가능한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여수 시민들을 현혹해 민주당 지지표를 가로채기 위한 추잡한 꼼수정치를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지난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후보의 아들 문준용 취업비리 조작이라는 공작정치로 국민들께 고개 숙였고, 2018년에는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고 주장한 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처벌받았다"며 "2019년 국정감사 때는 성인용 ‘섹스돌’을 들고 나와 정부가 섹스돌 산업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해 전국 여성단체들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언론·방송에서는 이 후보가 강남 등 수도권에 30여 채의 주택을 소유한 국회의원으로 까지 언급했다"며 "이 후보는 국회의원 신분으로 여수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여러 차례 전국에 여수의 명예와 자존심에 먹칠하고도 반성은 커녕 오로지 자신의 출세를 위해 시민을 기만하는 꼼수정치를 부리고 있다"고 민주당 팔이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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