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시 동안갑 민병덕 후보가 휠체어 체험을 통해 이동 장애인의 애로사항을 몸소 체험했다. 교통장애인협회 이종채 회장 및 회원단의 선거캠프 방문에 따른 것으로, 건물과 도로 곳곳에 숨어있는 장애인 이동 방해 요인을 대중에 알리고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휠체어를 체험한 민 후보는 "여러 장애물로 인해 불편함을 몸소 느끼고서야 타인의 도움 없이는 건너편으로 이동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휠체어 이동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후보는 “매우 값진 체험을 했다"며, "평소 안전하다고 생각하며 아무렇지 않게 다니던 길이 이동 장애인들에게는 장애물 그 자체였다”며 “ 국회의원이 되면 곳곳에 숨어있는 장애인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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