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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따릉이·뚜벅이 출퇴근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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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따릉이·뚜벅이 출퇴근 캠페인 전개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20.03.3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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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전 직원 차량 5부제 자율 시행과 따릉이·뚜벅이 출퇴근 캠페인을 전개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군 청사 주차장은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넓은 주차 면수를 보유하고 있으나 인근 주민을 비롯한 기관·단체의 고정 주차와 직원 차량등으로 상시 주차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군 청사 주차수용공간은 민원전용 주차장을 포함 모두 287면이나 실제 차량이용 직원 출·퇴근자 수는 약 337명, 업무용 차량 59대 등으로 상시 주차 중인 차량은 396대로 청사 주차공간의 1.4배를 상회, 민원인 청사 방문 시 주차공간이 없어 많은 불편 초래와 청사 주변 도로와 골목 주차 등으로 인근 주민 및 상인들의 불편도 지속돼 왔다.
 
이 때문에 군은 오는 6월까지 직원 차량에 대해 5부제 자율 시행 후, 7월부터 의무적 시행하며 본청 직원 출퇴근 대안적 실천방안으로 자전거와 걷기를 이용한 ‘따릉이·뚜벅이 출퇴근제’ 캠페인을 전개한다.
 
따릉이·뚜벅이 출퇴근 캠페인은 직원들에게 자전거와 걷기를 장려, 건강 챙기기와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실천 프로그램으로 방문 민원인들의 주차 공간 확보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군은 ‘따·뚜 캠페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캠페인 참여자 대상으로 휴대폰 어플을 통한 이동 거리와 걷기 참여 횟수 등의 실적 확인 후 우수 참여자에게 고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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