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구을 이재정 후보는 1일 전국의 지방직 소방공무원 6만135명에 대한 국가직 전환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이 의원이 제20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발의한 소방관 국가직 전환 관련 법률안 및 위원회 대안이 국회를 통과한 데 이어 1일자로 본격 시행되는 것이다.
이로써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에 대한 처우 개선과 부족 인력의 확충이 국가의 책임 아래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됐으며, 시도 재정 여건에 따라 차이가 발생했던 인력, 시설, 장비 등 소방여건의 격차가 해소되고 균등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또한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금도 전국의 소방공무원이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고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국가직 전환을 의미 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소방관 국가직 전환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길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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