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 구정주요현안 구정질문...박성수 구청장 성실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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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구정주요현안 구정질문...박성수 구청장 성실답변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4.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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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부터 공단 송파체육문화회관 관장 채용 의혹까지 질문 다채
구청장 "구청사 재건축이나 이전에 대한 계획 검토하지 않고 있어"
◇구정질문 순서(사진 왼쪽부터 한상욱의원, 조용근의원, 정명숙의원, 윤정식의원, 이문재의원)
◇구정질문 순서(사진 왼쪽부터 한상욱의원, 조용근의원, 정명숙의원, 윤정식의원, 이문재의원)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성자)는 지난 31일 제274회 임시회에서 5명의 의원이 구정주요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벌이고, 구청장 및 소관 국·소장으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한상욱의원(풍납1·2동, 잠실4·6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추진 현황과 향후대책 및 코로나19로 인한 중소상공인·기업인 피해지원 대책, 4‧15 총선에 대비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 대책 등에 대한 질문했다.

이에 박성수 구청장은 "구에서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은 휴관을 원칙으로 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해당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27개동 공공근로 방역요원을 배치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추경을 통해 확보된 재원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피해기업을 지원하고자 추경을 편성해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며 "기업융자자금에 대한 대출이자를 낮추고, 세제지원도 병행하고 있으며, 임대료 인하운동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총선과 관련해 “지난 2월에 선관위 강사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6회에 걸쳐 전 직원에게 공문을 시달해 관련 법령 및 위반사례를 숙지토록 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선거개입 시비를 사전에 철저히 방지토록 할 것이며, 공직선거법 위반 발생 시 관련 규정에 의거 엄중 조치토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조용근의원(거여2동, 장지동, 위례동)은 위례신도시 (가칭)장지천 수변공원 사업 완공후 송파구에서 인수·관리해야 하는데 이에 대해 향후 SH의 인수 요청시 대책과 관리 방안과 SH와 (가칭)장지천 수변공원을 위해 어떤 협의를 해 나가고 있는지, 하천용수 공급방식을 빨리 결정해야 내년 7월에 정상적인 수변공원 으로서의 기능과 모습을 갖출 수 있다는 SH공사의 입장에 대한 구청장님 견해 등을 물었다.

답변으로 박구청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시공원인 ‘장지천 수변공원’은 서울시 산하 동부녹지사업소로 이관되며, 나머지 기반시설들은 SH공사와 합동 현장점검 절차를 거쳐 구로 인수인계가 이뤄진다”며 “SH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조성단계부터 꼼꼼히 살펴 하자 발생 여지를 최소화해 사업 준공 후 조속한 인수인계가 이뤄지게 함으로써 구민들에게 쾌적한 녹지와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박구청장은 "구와 지역주민들은 한강원수 사용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으나, 사업시행자 측에서는 한강의 수질문제와 막대한 공사비를 이유로 한강원수 사용에 대한 검토를 하지 않은 채 탄천 하상 여과수를 사용하는 방안만을 주장하고 있어 상호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년 초에도 사업시행사인 LH, SH측에 안정적인 수량확보를 위한 대안을 제시해 줄 것과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개최할 것을 요청했으나, 사업시행사 측에서 아직 응하지 않고 있다. 모두가 마족할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했다.

정명숙의원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계획 수립현황과 구만의 차별화된 감염병 대처현황에 대해 질문하고, 박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의 대응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포함해 관리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병원 등 관계기관 간 보다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별 특성에 따른 예방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파구만의 차별화된 감염병 대처로는 ▲초기대응반을 구성해 24시간 출동체계 ▲해외 오염지역 입국자에 대한 추적관리시스템 ▲감염병 환자 관리와 격리입원 치료비 지원 ▲결핵관리사업 추진 ▲에이즈 관련 익명검사 활성화 ▲합동 모의훈련 등을 꼽았다.

윤정식의원(거여2동, 장지동, 위례동)은 구청사 이전에 대한 중・장기 계획 검토 여부와 신청사 건립비용 및 이전후보지, 신청사 건립 추진단 발족에 대한 구청장의 견해를 물었다.

이에 박구청장은 “현재 규모로 청사를 신축할 경우, 순수 건축비만 최소 717억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대규모 신축사업은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를 거쳐야 하는데 심의 통과만도 최소 30년”이라며 “기능유지나 구조 안전성 측면에서 이상이 없기에 아직까지 구청사 재건축이나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중장기 계획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이문재의원(오금동,가락본동)은 송파체육문화회관 관장 구청장 측근 채용 의혹과 관련해 질의하고, 박구청장은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채용됐다”며 “공단의 인사 채용에 대해 구가 직접적으로 개입할 수는 없지만, 공단에 대한 지도․감독권을 적극 활용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채용에 이르기까지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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