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갑 조응천 후보는 21대 총선 3호 공약으로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공공기관 유치를 제시했다.
조 후보는 먼저 분리·신설된 남양주세무서 임시청사와 본 청사를 화도·호평·평내 지역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후보는 그동안 남양주세무서 분리·신설을 위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현준 국세청장 등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며,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남양주세무서의 임시청사와 본 청사가 가평과 남양주시민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화도·호평·평내에 반드시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남양주 동부경찰서 신설도 추진한다.
인구 12만인 화도에 화도지구대 한 개에 불과해 치안공백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파출소 신설을 요청해왔고, 그 결과 올해 초 화도 천마파출소(제2파출소)가 신설됐다. 남양주 동부경찰서 신설 추진과 함께 화도 제3파출소 신설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조 후보는 “서울의 약⅔ 면적인 남양주에 각종 공공기관이 한쪽에 치우쳐 남양주 내에서도 균형발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남양주세무서, 남양주 동부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신설·유치해 남양주 내 균형발전과 함께 화도·수동·호평·평내의 상권 활성화도 함께 꾀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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