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최윤희 미래통합당 오산시 국회의원 후보는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사람이 바뀌면, 오산이 바뀐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와 당직자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선거사무소가 위치한 오산동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거리 유세를 통해 ‘오산의 큰 일꾼’이라며 최 후보에 대한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이어 오전 9시 오산시 수청동 소재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와 총선 선거 승리를 기원한 뒤 오산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이번 선거는 오산이 새롭게 발전하고 변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했다.
또 “일자리가 가까운 도시, 엄마와 아이가 안전하고 편한 도시, 자녀들이 꿈과 실력을 펼칠 수 있는 교육도시, 따듯한 복지가 살아있는 도시 오산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지난 16년간 오산을 독점해온 여당 정치 세력이 무엇을 이뤄냈는지 의문스럽다”며 “경제와 일자리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기득권 구닥다리 정치를 청산해 발전하는 오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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