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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미래한국 25.1%·시민당 20.8%·열린민주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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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미래한국 25.1%·시민당 20.8%·열린민주 14.3%
  • 김윤미기자
  • 승인 2020.04.02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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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8.2%·국민의당 5.1%·민생당 2.9%
文 지지도 52.9%...2주 연속 긍정 우세

4·15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미래한국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더불어시민당 지지를 앞질렀다는 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이와함께 열린민주당과 정의당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이달 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14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투표 의향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미래한국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5.1%로 집계돼 시민당을 제치고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시민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주 전보다 9.0%포인트 내린 응답은 20.8%로 나타났다.
 
반면 열린민주는 2.6%포인트 오른 14.3%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정의당도 2.3%포인트 반등하며 8.2%를 기록했다. 다음은 0.8%포인트 상승하며 5.1%를 보인 국민의당이다.
 
열린민주의 지지율 상승 배경에는 최근 시민당과의 ‘민주당 적통 논쟁’과 검찰개혁 등 이슈에서 선명성을 강조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밖에 민생당은 0.7%포인트 오른 2.9%, 우리공화당은 전주와 같은 2.0%, 친박신당은 0.5%포인트 내린 1.8%, 한국경제당과 민주당은 변동 없이 각각 1.7%와 1.2%를 보였다.
 
무당층은 3.4%포인트 늘어난 13.5%였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1.6%포인트 내린 43.0%, 통합당은 1.8% 내린 28.2%, 정의당은 0.3%포인트 상승한 4.9%, 국민의당은 1.0%포인트 오른 4.3%, 민생당은 0.7%포인트 상승한 2.5%로 집계됐다.
 
이밖에 친박신당은 0.1%포인트 오른 1.7%, 우리공화당은 0.3%포인트 내린 1.5%, 민중당은 0.3%포인트 상승한 1.3%, 한국경제당은 변동 없이 1.3%였다. 무당층은 0.7%포인트 늘어 9.1%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국정지지도)는 0.3%포인트 오른 52.9%(매우 잘함 32.6%, 잘하는 편 20.3%)로 집계됐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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