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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정의당 신현웅‧박성필‧황환철 후보, 공공의료 강화 정책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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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정의당 신현웅‧박성필‧황환철 후보, 공공의료 강화 정책협약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4.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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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본부와 협약서

정의당 신현웅‧박성필‧황환철 후보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본부는 코로나19 조기극복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한민국 국민들은 감염의 공포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대규모 감염은 대구와 경북을 넘어 충남 천안에도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 4개 의료원인 천안, 공주, 홍성, 서산은 치료 전담병원으로 전환해 미리 병상을 확보하고, 도민 뿐 만 아니라 대구와 경북의 환자까지 치료하여 공공의료원으로서의 역할에 모범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또 다른 집단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이 현실이다”며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공공의료 기관인 의료원의 순기능을 강화하고 보건의료인력을 확충해야 한다. 그래야 반복되는 감염사태가 일어나더라도 막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산의료원은 화학사고와 중대재해가 빈번한 지역인 만큼 그에 맞는 의료 환경을 보강해야 한다”면서 “얼마 전 롯데 케미칼 폭발 사고 시 환자 치료가 불가능해 타 시도로 이송되었다. 서산의료원에서 골든타임 안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중증외상센터를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의료원은 경영이익을 위해 충청남도에서 운영하는 기관이 아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경영 적자를 이유로 위탁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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