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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생태테마관광지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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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생태테마관광지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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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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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선정...홍보·마케팅예산 등 지원
향토박물관 활용 동굴 프로그램 운영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도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생태자원과 그 안에 살아숨 쉬는 이야기를 접목한 관광 프로그램을 육성하는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통합 공모사업 중 하나로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에 정선군이 새롭게 선정돼 생태테마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 곳에서는 ‘감각이 살아나는 동굴여행’은 화암동굴 인근에 위치한 향토박물관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동굴전시관’과 ‘암흑체험공간’을 조성해 동굴캠프, 동굴탐험대 등 정선만의 특별한 동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문가 상담, 홍보·마케팅 예산 등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정선 화암동굴을 매력적인 동굴체험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가운데 올해 사업성과가 뛰어날 경우 3년에서 5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화된 동굴 관광시설에 문화콘텐츠를 접목할 수 있게 됐다”며 “생태테마관광 기능을 재생시킴으로써 관광객 증가로 인한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정선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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