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되면서 맞춤형 취업 교육인 ‘제3기 수원 청년 희망드림’을 온라인으로 개강한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청년 구직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구직자의 능력·강점에 적합한 직업을 갖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청년 희망드림’ 교육은 주민등록상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33세(군필자는 만35세) 이하 구직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온라인 접수를 통해 모집된 수강생들은 6일부터 4일간 온라인 영상강의를 통해 모두 14시간(교육 12시간, 개별상담 2시간)의 교육을 받게 되며 수료 끝나면 3개월 간 전문가 멘토링과 취업알선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제3기 수원 청년 희망드림’은 ▲어떻게 살 것인가 : 삶의 방향·목표 정하기, (취업)경력개발 전략 등과 ▲자기분석 : 진단검사, 강점 프로파일을 통한 자기분석 등 ▲진로의사 결정 : 채용·직무정보 활용, 지원·근무 적합성 평가 등 ▲커리어 프로파일 : 지원 분야 적합성(전문성·직무역량·성격) 지표 구체화 ▲마스터 이력서 작성 : 스펙을 초월한 강점 분석, 이력서 완성하기 ▲타깃 마케팅 : 타깃 마케팅의 이해, 타깃 마케팅 실천 가이드 등 ▲면접 준비 : 면접 노하우, 필수 질문 답변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받게 된다.
또 개별상담에서는 구직의욕·자신감을 증진시키고 구직스킬과 스트레스 해소하며 구직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월과 2월에도 ‘청년 희망드림’ 교육 1기, 2기생을 배출하고 계속해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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