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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성금 1억 5000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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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성금 1억 5000만원 돌파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0.04.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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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성금 1억 5000만 원을 돌파했다. 사진은 코로나19 극복 지정기탁금 전달식.
충남 보령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성금 1억 5000만 원을 돌파했다. 사진은 코로나19 극복 지정기탁금 전달식.

충남 보령시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며 성금 1억 5000만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12개 기관과 단체·개인이 5500만 원을, 이달에는 7개 기관과 단체에서 2500만 원 등 8일 현재까지 모두 8000만 원을 모금했다.
 
이와 함께 보령시 소속 공무원도 지난달 1500만 원에 이어 이달에는 시장과 간부 공무원, 직원 자율성금 모금을 통해 5500만 원 등 모두 70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하고 9일까지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키로 했다.
 
이달 기탁자는 ▲제일산업 100만 원 ▲대천여객 노조 200만 원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550만 원 ▲대한전문건설업협회 보령시운영위원회 770만 원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270만 원을 비롯해 보령대대6중대와 ㈜영아건설 등이며 모두 2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밖에도 물품기탁 행렬도 줄을 이었다. 보림씨에스와 대천안과는 각각 KF94 마스크 3만 매와 6600매를, 지역 상인과 봉사단체에서도 충전형 방역기, 방역용 캐리어, 방역복, 방진 마스크 등을 기탁했다.
 
권호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난달 기탁된 성금 중 일부는 마스크로 구매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기탁된 성금이 소중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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