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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민간 · 가정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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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민간 · 가정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0.04.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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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8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비 추가 지원, 3·4분기 운영비 선집행 등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한 운영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행정처분을 받은 어린이집 등을 제외하고는 관내 모든 민간·가정·부모 협동 어린이집에 대해 운영비를 지급키로 했다.

이번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장기 휴원으로 아동이 퇴소하거나 지속적인 운영비(임대료·인건비·공공요금, 소독·방역 비용 등) 지출로 대부분의 어린이집이 운영난에 처해 있는 가운데 정부 지원대책 등이 현재까지 마련되지 않아 수원시 자체 예산으로 우선 지원하게 됐다.

시는 이번 지원을 위해 10억 9950만 원을 긴급 편성했으며 민간·가정·부모 협동 어린이집에 분기별 운영비 외에 추가 지원(1회)하고 1분기분 1월, 2분기분 3월 선지급 하고 추가지원분은 4월, 3분기분은 7월, 4분기분은 10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또 추가 지원은 현원 1명 이상 정부 미지원 시설 945개소에 어린이집당 20만 원~75만 원까지 정원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3·4분기 선집행에는 지난 2017년 1월 1일 이전 설치 운영중인 어린이집 981개소에 20만 원~75만 원씩 정원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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