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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코로나대응 추가경정예산 30억 긴급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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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코로나대응 추가경정예산 30억 긴급편성
  • 백인숙기자
  • 승인 2020.04.09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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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확산 예방활동, 구민생활 안정지원 위해 30억 추경안 편성

- 다중이용시설·학원 등 휴업지원금, 코로나19 예방대책사업 투입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사진)가 코로나19 확산예방과 구민생활안정지원을 위해 긴급 편성한 3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6일 강북구의회를 통과했다.

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예방 물품을 구매하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관리기금 수요가 증가해 추경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기금추가확보로 코로나19 피해에 대해 더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추경재원은 전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으로 마련됐다. 확보된 재난관리기금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다중이용시설, 학원 등의 휴업지원금과 코로나19 예방대책사업 등에 투입된다.

또 구는 감염병예방 외에도 풍수해 사전대비와 피해시설복구, 폭염·한파·제설대책에 필요한 물품구매 용도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신속히 지원하고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구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예산이 적시적소에 집행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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