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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영오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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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영오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시동
  • 고성/ 박종봉기자
  • 승인 2020.04.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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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민선 7기 농업분야 군수공약 사업인 권역별 농기계 임대업소(영오권역)를 건립해 지난 6일부터 개소·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소외받는 농업인의 복리증진을 위해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영오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예정보다 앞당겨 개소하게 됐다.

이번 영오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위치선정에서부터 실용성과 군민편의 측면을 고려해 준공됐다.

군은 영오면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타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영오면 연당리 926번지에 위치시킴으로서 이웃의 개천·구만·영현·마암면 일부 지역 주민들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

영오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1동(571㎡)을 건립하고 임대농기계 승용관리기 등 24종 68대를 완비했으며, 개소 전 직원 3명을 채용해 체계적인 근무시스템도 마련했다.

군은 정부의 코로나19사태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개소식을 갖는 대신 오는 21일 간소한 작은 open을 기획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효율적 지원에 모든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는 “영오권역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준공을 계기로 고성읍에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소(본소)로부터 원거리에 있는 영현·영오·개천·구만면 등 북부지역 농업인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하일·하이·상리·삼산권역 농업인 지원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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