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관권선거 의혹’ 유감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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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관권선거 의혹’ 유감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4.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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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장 “선거 관여나 비공개 자료 제공한 적 없다”… 의혹 보도 정면 반박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최근 월간조선과 미래통합당 선대위 논평에서 제기한 ‘관권선거 의혹’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향후 허위사실 유포 및 보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월간조선과 미래통합당 선대위 논평 등에서 ‘민주당 소속이 구청장인 강동구청이 비공개 정보인 ‘역세권 기능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 방안 마련 용역’ 자료를 이 후보자에게 제공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데 따른 것이다.

해당용역은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항인 ‘주요 역세권 합리적 개발’의 실현을 위해 강동구가 2019년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 평균에 비해 저밀도인 강동구 역세권에 대해 장래 인구 증가 등이 고려된 고밀복합개발 계획(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구는 용역이 아직 진행 중임에 따라 관련 내용을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제1항제5호 및 제8호에 의거해 일반인에게 비공개하고 있다.

다만, 용역 착수보고회 및 중간보고회 시 용역 내용에 대한 자문 등을 위해 자문위원과 내부 참석자에게 자료를 배부하는 방법으로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9년 12월 19일 강동구의회 의원들의 요구로 제268회 정례회 시 용역 진행 사항을 중간보고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강동구의회 중간보고 시에는 용역의 전반부(현황 및 기본방향)를 출력해 참석의원에게 배부, 이때 사회자는 ‘배부해드린 자료 중 민간사유지 개발내용 부분은 확정되지 않은 민감한 사항이라 출력하지 않았음을 혜량해 주시기 바란다’며 배부된 자료를 의정활동에 참고만 하길 당부했다.

강동구는 본 용역은 지역 발전을 위해 자체적으로 수립하는 미래지향적 중장기 행정계획으로서 아직까지 용역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하여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는 사안이므로 몇몇 언론의 ‘강동구청, 민주당 이해식 후보자에게 비공개 자료 제공했나?’ 등의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민선7기 취임 이후 줄곧 공무원의 선거 중립을 강조해왔다. 저 역시 선거 중립의무가 있는 구청장으로서 선거에 관여하거나, 역세권 기능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 방안 마련 용역과 관련한 비공개 자료를 이해식 후보에게 제공한 사실이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또 “선거를 앞두고 터무니없는 의혹을 제기하거나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이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신우기자<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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