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전국 최고의 청년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
군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심사에서 청년친화우수 기초자치단체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청년친화 우수기초단체는 지자체의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청년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주최 및 참여를 중점으로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특히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정선군이 종합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정선군 청년 지원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살아보고 싶은 정선’ 실현을 위한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청년 공감 토크 추진 ▲청아랑몰 개장 1주년 축제 개최 ▲‘청년정책 Five 고(高) 고(go)’ 선진지 견학 ▲지역 청장년 창업과 활성화를 위한 ‘청장년 핫스팟’ 사업 추진 ▲청년농업인 Co-working 조성 및 캡스톤 디자인 ▲영농4-H경영기반 조성 사업 추진 ▲군입영 청년 상해보험 가입 추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추진 등의 청년지원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청년 정책과 청년 활동, 지원 부문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청년이 우리 정선의 주인공이고 미래라며, 2020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청년친화 우수기초단체 종합대상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한 청년정책 추진과 일자리와 복지, 생활에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정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2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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