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무원들, 네바퀴로 지역상권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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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무원들, 네바퀴로 지역상권 살린다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0.04.0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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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식당 활성화 ‘셔틀버스’ 도입
공무원 점심시간·시장투어에 활용
경남 진주시 공무원들의 점심시간용 셔틀버스가 지역식당 살리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남 진주시 공무원들의 점심시간용 셔틀버스가 지역식당 살리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남 진주시 공무원들이 이용하는 점심시간용 셔틀버스가 지역식당 살리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공직자가 앞장서서 소비문화를 이끌어가고 외부식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 1회 실시하던 구내식당 휴무일을 지난달 23일부터 주 2회(수·금)로 대폭 확대했다.
 
특히 매주 수요일은 시내 전역의 식당을 이용하고 금요일은 앞서 추진해 온 것처럼 시청 주변 식당을 이용하는 공무원이 함께하는 지역음식점 이용 활성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요일은 식당이용 편의를 위해 점심시간용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점심시간용 셔틀버스는 전통시장, 평거동 등 진주지역 전역으로 운행을 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셔틀버스에서 내려 근처 식당에서 자율적으로 식사를 하고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고 시청으로 복귀를 한다.
 
시의 이 같은 음식점 확대 이용 방안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음식점들에 손님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함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수요일은 외부 식당 이용에 따른 시간 제약 완화를 위해 늘어나는 점심시간만큼 일찍 출근하거나 늦게 퇴근하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한다.
 
지난 8일 셔틀버스 타기에 함께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공무원들이 앞장 선 외부 음식점 이용과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살리기 참여는 그 의의가 크다”며 “코로나19 극복에 공무원이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하려는 시의 정책 의지로 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첫 시행된 공무원들의 지역식당 이용하기에는 매주 1000여 명의 진주시 직원이 200여 개 음식점을 이용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청 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투어도 진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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