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기 화성시, 코로나19 안심숙소 6곳 추가 운영
상태바
경기 화성시, 코로나19 안심숙소 6곳 추가 운영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20.04.12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화성시는 해외 입국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입국자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국내 가족이 임시로 생활할 수 있는 ‘코로나19 안심 숙소’ 6곳을 추가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추가된 ‘안심 숙소’는 호텔 1곳과 모텔급 5곳으로, 기존 2곳을 포함하면 총 8곳이 운영된다.

호텔은 기존 신라스테이동탄, 호텔푸르미르에 이어 그린피아관광호텔이 추가됐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모텔급으로는 제이에스더클레식호텔, 호텔시그널, 월드관광호텔, 엘가관광호텔, 힐사이드온천텔이 추가됐다.

숙박료는 호텔급의 경우 기존 대비 최대 77%까지 할인되며, 모텔급은 10%~20%, 2만~2만5000원 등이 할인된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해외입국자 가족이 직접 지정숙박업소에 예약해야 하며,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항공권과 비자, 학생증 등 해외 입국자의 출입국 사실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한편, 시는 자가격리자 이탈 방지를 위해 전담 모니터링과 기초역학조사 인력을 기존 6명에서 24명으로 확대하고, 자가격리 앱과 전화통화로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무단이탈 한 경우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즉시 고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