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수업 기간  동안 온라인 도서관 전자정보 이용 교육을 확대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순천대 도서관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학기 중에 집합교육으로 진행하던 전자정보 이용 교육을 올 3월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운영, 14일부터는 실시간 강의를 놓친 이용자를 위해 VOD서비스 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은 국내외 다양한 주제별 학술 DB를 선정, 검색기법과 활용법을 쉽게 설명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경영/경제 ▲간호/보건 ▲교육학 ▲심리학 ▲사회학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온라인 강의를 희망하는 학생은 PC와 모바일(스마트폰)로 강의 일정에 맞춰 사전 등록한 후 개별적으로 교육 일시에 접속하면 된다.

순천대 고진광 도서관장은 “순천대 도서관은 연간 90여 종의 국내외 전자정보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자정보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이용자의 학술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구용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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