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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여주 창동도시개발사업 강력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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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여주 창동도시개발사업 강력 반대"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0.04.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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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통·거짓약속 개발 시장 규탄·중단 촉구

 

경기 여주시가 추진 중인 여주창동지구도시개발 사업 관련 창동도시개발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신상기)는 14일 오후 자신들은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을 강력 반대하고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 집회 및 가두 시위를 벌였다.

창동지구에서 시청까지 이동하는 가두 시위 및 집회 현장에는 거짓 약속으로 창동개발을하는 불통행정 이항진 시장은 필요없다, 주민반대하는 도시개발 즉각 철회하라, 이항진 시장은 사퇴하라는 등 다수의 현수막과 구호로 반대대책위는 불만을 표출했다.

신상기 위원장은 호소문을 통해 "여주시민께 창동주민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집회를 했다"며 "여주를 발전시킨다는 명목하에 진행되고 있는 창동개발사업이 시 도시개발팀 공무원들이 토지주 들을 상대로 거짓 약속과 회유로 개발 동의서를 받아냈다"고 주장했다.

또한 "창동 도시개발은 주민들을 위한 개발이라고 해서 보니 전혀 처음 설명과 다른 개발계획에 항의하고 동의서를 돌려달라고 했으나 안된다"면서 "주민들이 반대해도 동의 절차를 거쳐으니 반대해도 소용없다고 법대로 하라고 했다"며 여주시를 규탄했다.

 

경기 여주시가 추진 중인 여주창동지구도시개발 사업 관련 창동도시개발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신상기)는 14일 오후 자신들은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을 강력 반대하고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 집회 및 가두 시위를 벌였다.
경기 여주시가 추진 중인 여주창동지구도시개발 사업 관련 창동도시개발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신상기)는 14일 오후 자신들은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을 강력 반대하고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 집회 및 가두 시위를 벌였다.

또 "도시개발 과정에서의 터무니 없는 감보율은 자신들의 농지와 일자리를 뺏앗고 사업장을 폐쇄시키는 개발은 창동 주민을 위한 것이 아니며 중지돼야 한다"고도 말했다.

신 위원장은 "지난주부터 시청 앞에서 1인 시위로 자신들의 억울함과 창동도시개발 강력 반대 입장을 이항진 시장과 여주시측에 전달했다"며 "자신들도 하동 제일시장 상인들과 똑같은 여주 주민들이라며 사회적 집단 민원 차원에서 차별하지 말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관계자는 "창동도시개발사업은 진행되는 것은 맞지만 감보율이라든지 보상가액, 절차 등 구체적인 것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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