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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1번지 강남서 태구민 당선, 세계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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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1번지 강남서 태구민 당선, 세계 이목 집중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4.17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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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구민 페이스북 
사진=태구민 페이스북 

첫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 경제1번지인 강남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21대 총선에서 강남갑 국회의원으로 (전)영국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였던 미래통합당 태구민(태영호) 후보가 당선돼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 것이다.

태구민 당선인은 “강남에 첫 발을 디딘 저를 따듯하게 품어주시고, 부족한 저에게 분에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신 주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보였다.

태당선인은“이번 4.15 총선은 위대한 강남 주민의 승리”라며 “준엄한 강남의 민심을 마음 속 깊이 새기며,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발 한발 강남주민을 위해 힘차게 내딛겠다.”며 “선거 기간 강남을 누볐던 그 마음보다 더 큰 책임감으로 주민 속 깊이 들어가겠다. 모든 것을 주민여러분과 의논드리고, 그 뜻에 따라 행동하는 ‘소통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태 당선인은 “저에게 보내주신 기대와 믿음, ‘실천의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강남의 권리를 되찾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는 그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태구민 당선인은 “강남주민의 새로운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정직하고 깨끗한 정치’를 보여드리겠다. 자유시장경제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튼튼한 안보와 당당한 외교로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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