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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21대 총선 여수갑·을 민주당 주철현·김회재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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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21대 총선 여수갑·을 민주당 주철현·김회재 압승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0.04.19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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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당선인이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철현 당선인이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대 국회의원을 뽑은 4.15 총선 결과 전남 여수지역에서는 갑·을지역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승을 거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최종 개표 결과 여수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후보가 64.44%의 득표율로 30.78%에 그친 무소속 이용주 후보를 33.66%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미래통합당 심정우 후보는 3.78%, 국가혁명배당금당 장수희 후보는 0.97%를 각각 차지했다.

여수을 선구는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후보가 71.58%의 득표율로 무소속 권세도 후보(19.81%)를 무려 51.77%차이로 크게 앞섰다.

김회재 당선인이 개표 결과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김회재 당선인이 개표 결과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정의당 김진수 후보는 4.88%, 미래통합당 임동하 후보는 3.71%를 각각 득표하는데 그쳤다.

이번 선거에서 여수갑·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강세 속에 무소속 후보들이 네거티브 선거전을 펼치며 반전을 도모했으나 유권자들의 호응을 얻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철현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관광 재도약, 원도심 활성화 그리고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산단 주변마을 주민들과 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 환경을 위한 제도개선 등 여수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상대인 이용주 후보측의 각종 네거티브 공방과 관련해서는 “과정은 혼탁했어도, 선거 후 여수의 도약을 위해 힘을 다시 모아야 한다”며 “시민을 실망시켰던 과정을 최대한 빨리 잊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회재 당선인은 당선소감을 통해 “분열된 여수정치를 통합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인재를 육성해 여수의 희망찬 미래를 활짝 열어가겠다”며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성실하고 정성을 다해 발로 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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