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의회(의장 송광식)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동안 일정으로 제241회 동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는 ‘동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 조례안과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등 모두 22건을 심의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5건으로 동구 실내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안(박영우 의원 발의),동구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윤재실 의원 발의), 동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유옥분 의원 발의), 동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종연 의원 발의), 동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안(장수진 의원 발의)이다.

1회 추경안은 144억3천만원 증가한 2826억4200만원 규모로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동구사랑상품권 추가제작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 ▲코로나19 대응 긴급생활지원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등이 포함됐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에 나선 윤재실 의원은 서림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해제 요청이 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한 점에 대해, “서림구역이 동구의 도시재생랜드로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것이 주민들의 주거권과 환경권 보호를 위한 동구의 역할”을 강조한 뒤 “구청장과 공무원들이 주민의 정확한 의사를 시 도시계획심의위에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인천/ 정원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