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중순 출시...월 최대 100만원까지 충전
소상공인 업소에서 쓰면 최대 15% 캐시백
소상공인 업소에서 쓰면 최대 15% 캐시백
대전시 지역화폐 이름이 '온통대전'(On通대전)으로 결정됐다.
시는 '모두에게 통용되는 큰돈이자 소통의 매개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역화폐 이름이 결정됨에 따라 브랜드 정체성(BI)과 카드 디자인을 이른 시일 안에 확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다음달 출시된 대전시 지역화폐는 50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당초 2500억원을 목표로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규모를 배로 늘렸다.
스마트폰 앱에서 월 최대 10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하면 최대 1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권오봉 시 소상공인 과장은 "온통대전이 출시되면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고, 선순환 경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