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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조상땅 찾기 서비스 2475명 이용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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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조상땅 찾기 서비스 2475명 이용 ‘큰 호응’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4.21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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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0필지에 239만 7483㎡ 신속한 민원처리 재산권 보호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조상이나 본인 명의로 된 토지정보를 무료로 찾아주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 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해 갑작스런 사망으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알지 못하는 경우와 재산관리에 소홀해 자신의 재산을 확인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운영되는 서비스다. 지난해 성동구를 방문해 토지소유 현황을 제공받은 민원인은 2475명으로 2740필지, 면적은 239만 7483㎡에 이른다.

이 서비스는 성동구청 토지관리과 또는 가까운 시군구 지적부서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필요 서류로는 상속인이 신청 시는 신분증, 제적등본(2008년 이전 사망인 경우), 기본증명서, 가족관계등록부(2008년 이후 사망인 경우), 대리인이 신청 시는 위임장, 위임자와 대리인 신분증 사본이다.

이외에도 성동구에서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도 시행한다. 상속인 또는 대리인이 피상속인의 재산사항 등을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사망신고와 재산조회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하면 조회 결과를 우편, 문자(MMS) 등으로 통지해주는 서비스다. 1회 방문으로 사망신고와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하여 민원인의 불편도 덜어주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가 교통의 요충지라 성동구민 뿐만 아니라 타구 및 수도권 일대에서도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민원인의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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