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8개소 신청율 73.5%…1일 10만원 최대 100만원까지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휴업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한 학원, 체육시설업, 노래방, PC방 등이다.
휴업에 참여한 다중이용시설은 1일 10만원,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지원정책 중 하나인 다중이용시설 휴업지원금 신청업소는 888개소로 신청율은 73.5%다. 구는 본격적인 지원금 지급에 앞서 구 홈페이지, 우편 및 문자 발송 등을 통해 휴업지원금 신청을 안내했다. 휴업지원금은 동부교육지원청에서 발급한 휴원증명서, 업소 카드전표, PC방 로그인 기록 등을 확인해 대표자 계좌로 4월 중 최종 입금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지원책을 마련했다.” 며 “구민 모두의 도움으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반드시 물리적 거리두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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