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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맞춤형 돌봄 복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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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맞춤형 돌봄 복지 추진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0.04.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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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인프라 구축
양육친화적 영·유아 돌봄도
충남 태안군이 지역사회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복지욕구가 다변화됨에 따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섰다. 사진은 육아지원거점센터 조감도 모습.
충남 태안군이 지역사회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복지욕구가 다변화됨에 따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섰다. 사진은 육아지원거점센터 조감도 모습.

충남 태안군이 지역사회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복지욕구가 다변화됨에 따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안정된 삶을 지원하는 생애주기별 돌봄 제공’, ‘힘이 되는 수요자 중심의 돌봄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돌봄 복지 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생애주기별 돌봄 제공으로 군민들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 아래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으로 세분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육아 걱정 없는 양육친화적 영·유아 돌봄서비스’로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아이돌봄서비스(아이돌보미 방문)’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용금액의 본인부담금을 국비로 일부 지원하던 것에 더해 올해부터는 본인부담금의 50%를 군비로 추가 지원함으로써 군민들의 이용부담을 완화했다.
 
이밖에도 국·도비를 포함한 71억 2500만 원으로 ▲만0~2세 영유아보육료 ▲만3~5세 누리과정 보육료 ▲가정양육수당 ▲민간가정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시간제보육사업 지원 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전 예방적 교육 및 돌봄’을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귀가지도 ▲급식지원 ▲상담지원 ▲건강지원 등을 진행하는 ‘방과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만18세 미만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10개소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한다.
 
더불어 ‘노인돌봄 서비스 다양화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제공’을 위해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초연금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방문 안전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사회참여 등의 ‘노인맞춤형 돌봄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 돌보미서비스’를 통해 저소득 계층 어르신 등의 건강과 안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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