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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모두 아우르는 살기좋은 영암 건설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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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모두 아우르는 살기좋은 영암 건설 ‘순항’
  • 권상용기자
  • 승인 2020.04.27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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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 도시개발·경관개선 등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적극 추진
‘주민주도’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사업 착착

전남 영암군은 미래지향적인 도시개발, 경관개선, 도시계획도로 개설, 지역 기반시설 확충, 취약계층 주거급여 지급 및 주거환경 개선, 마을공동이용시설 보수, 지역거점공간 마련 및 균형발전을 위한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경제사회문화환경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살기 좋은 도시, 활기차고 아름다운 영암 조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쏟고 있다.

▲군기본계획 재수립  군관리계획 재정비

영암군은 군기본계획을 재수립 중이고, 군기본계획 재수립과 병행하여 용도지역·지구·구역 및 군계획시설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를 위하여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년 이상 된 장기미집행 시설이 올해 7월 1일 일몰제 도래에 따른 자동실효(376개소, 1,725천 )에 대비해 도시 공간 구조의 혼란을 방지하고 사유재산권 권리 등을 보호하기 위해 장기미집행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해 일몰제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영암군 내 지구단위계획구역 4개소에 대해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미집행 시설로 인한 군민의 사유재산권 침해 방지 등을 위하여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문화관광인프라 개선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군은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380억원을 투자해 영암 교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영암읍의 정주여건 및 종합적인 문화·관광인프라 확보를 통한 인구유입 촉진과 지역활성화를 견인하고자 한다.

또한 새로운 여가 공간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새로운 관광코스 및 랜드마크로 개발하기 위해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영암 달맞이공원 조성사업을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의 일환으로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을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의 날로 지정하고 11개읍면의 공무원 및 주민이 합동으로 매주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단속·점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전남도 공모사업인 2020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으로 삼호 안전 귀가길 조성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1억 5천만원으로 대불주거단지의 노후된 어린이 공원을 정비해 지역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앙감마을 커뮤니티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 균형발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추진

2022년까지 23개소에 220억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규모 아파트가 신축된 대불주거단지 내에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해 지역민들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도로 구조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영암 진입도로 교통 환경을 개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복한 생활 환경 조성

기초생활 기반과 문화체육시설 확충, 지역경관 개선 등 정주여건 기반을 다지는 사업으로 영암읍, 신북면 소재지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소재지 노후기반시설 정비와 도시기능 회복을 도모하고 군민의 생활환경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시의 성장 및 쇠퇴원인 등을 명확히 진단해 향후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상태를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등 군민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촌지역 및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 지원

147동의 주택내부 구조개선에 군비 1억 6천만 원을, 주택개량사업은 80동에 2%대의 저리융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11개 읍면의 저소득 취약계층, 42세대83명을 대상으로 ‘Happy 달뜨는 집’을 제공하고, 매월 국민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수급자 762가구에 주거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투자 유치에 성공해 3개 단지의 공공 임대주택이 착공을 앞두고 있고, 주거급여대상자를 위한전남형 안심 공동-홈 조성사업도 상반기 착공,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이용시설 건립 및 안전관리 강화로 편안한 거주환경 제공

군비 18억원을 투입해 마을회관 건립과 노후화된 시설물 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마을공동이용시설의 진입로 확포장, 안전시설 보강을 통해 접근성과 안정성을 강화해 어르신들을 비롯한 마을 주민에게 편안한 거주환경을 제공하여 앞서가는 농촌복지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주민 주도의 지역 발전 계획 수립

금정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통해 중심지에서 벗어난 마을 주민들에게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영암 덕시종 신흥도포 영흥 등 낙후된 취약지역에 대한 기반시설 및 주택정비를 원한다.

또한 기반시설사업 이외에도 지역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도 다방면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농촌개발분야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삶의 질 향상과 마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지자체, 지역전문가 등이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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