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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미 경기도의원, 유치원 휴업 장기화에 따른 경영난 해소 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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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미 경기도의원, 유치원 휴업 장기화에 따른 경영난 해소 방안 등 논의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04.29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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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천영미 위원장(안산2)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립유치원 휴업 장기화에 따른 경영난 해소 등 운영지원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경유연 송기문 이사장은 현재 경기도 내 유치원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휴업기간 중 긴급돌봄이 필요한 원아를 수용해 운영해 오고 있음에도 유치원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부족하다고 주장하며, 사립유치원에 대해 재정적 어려움을 고려, 사립유치원 운영비 지원을 현실화 해 줄 것과 긴급돌봄유아 급·간식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경기도교육청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지난달 초 긴급돌봄 지원과 관련, 이미 지원된 방과후과정비와 학급운영비를 우선 활용토록 유치원에 안내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천 의원은 “코로나 19는 국가적 재난이며,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피해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음에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여력은 한계가 있어, 현실적으로 우리 모두가 일정부분 피해를 감내하고 함께 극복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면담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재정난이 현실감 있게 전달됐고 도교육청의 입장도 일정 부분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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