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윤동주 시인의 시를 가사로 하는 자유 창작곡 경연대회인 '제6회 전국 윤동주 창작음악제'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나이·장르·학력·국적에 제한 없이 윤동주 시인의 시를 가사로 하는 자유 창작곡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 지원서류를 내려 받아 음원 또는 연주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yoondongju@jfac.or.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또 윤동주 시인의 문학사상과 민족사랑 정신을 기리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제7회 전국 청소년 윤동주 시화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자격은 전국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이다. 윤동주 시인의 시와 그림이 함께 포함된 4절 크기의 작품을 오는 27일까지 종로문화재단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소재와 기법,구도와 개성, 창작성, 시제와 그림의 어울림 등을 평가해 내달 중 심시결과를 발표하고 7월 11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상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하고 작품 전시와 작품집 발간의 기회가 주어진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엔 윤동주문학관과 시인의 언덕 등 윤동주 시인과 관련한 뜻깊은 공간이 있다”며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이해하고 기리기 위해 매년 열고 있는 창작음악제와 시화공모전에 alsgdms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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