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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시비로 폭행·행패 취객들 잇단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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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시비로 폭행·행패 취객들 잇단 입건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0.05.05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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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시비 끝에 폭력을 휘두른 취객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5일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서로에게 폭력을 휘두른 폭행 혐의로 A씨(26·여)와 B씨(25·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시 55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술집에서 머리를 붙잡고 손톱으로 얼굴을 할퀴는 등 서로를 폭행한 혐의다.

조사 결과 만취한 A·B씨는 춤을 추다 부딪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하다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서부경찰은 당구장 출입 문제로 승강이를 하다 싸움을 벌인 C씨(21·여)와 업주(47)도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서구 화정동 한 당구장에서 몸을 수차례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술집에서 종업원을 때린 D씨(44)가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D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술집에서 종업원(25)의 뺨을 1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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