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령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의령 지역 농산물 구입 운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판로가 막힌 의령 농가들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이 돼 3월부터 총 7회에 걸쳐 의령 특산물인 미나리, 딸기, 방울토마토,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등 2백여만원의 농산물을 구입했다.
전미숙 행정지원과장은 “지역 농가를 생각하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가 안정화 될 때까지 농산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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