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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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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제 시범 운영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5.06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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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1․중곡1동 오는 7월부터…1년 단위로 사용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이면도로의 주차장 수급불균형문제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중곡1동과 자양1동에 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환배정제도는 거주자우선주차면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1년 단위로 순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에게 공평한 이용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구는 오는 7월 시범 운영을 앞둔 중곡1동과 자양1동의 거주자우선주차 이용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광진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후 증빙서류를 팩스로 제출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작성해 증빙서류와 함께 광진구시설관리공단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선정되면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내년 7월에는 중곡1·2동, 구의1동, 자양1·4동, 군자동 지역에서 확대 실시하고 2022년 7월에는 15개 전체 동으로 전면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주자우선주차 순환배정제도를 비롯해 유휴 주차면이 있는 건축물 부설 주차장 개방, 자투리 땅 활용 등 주차 공간 확충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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