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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특별도 조성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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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특별도 조성 본격 추진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0.05.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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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청년특별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지난 6일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 위원회 재구성에 따른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시행계획에는 경상남도가 일터, 삶터, 놀이터 등 3개 부문에 창업, 일자리, 능력개발, 생활안정, 결혼여성, 권리보호, 문화, 참여, 혁신 등 9개 분야의 126개 과제에 5년간 9천 105억 5300만원을 투입하는 계획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시행계획은 분야별 청년과 도 및 시군이 함께 실무 협의체로 구성된 청년정책플랫폼을 통해 숙의 과정을 거쳤다는데 의미가 있다.

주요내용으로 ▲일터 부문에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지원,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 63개 사업▲삶터 부문에 맞춤형 청년주택 지원,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 유의자가 된 청년의 신용회복 지원 등 29개 사업▲놀이터 부문에 청년참여형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청년문화 활동가 양성 프로젝트,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 등 34개 사업이 포함됐다.

김경수 도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청년들이 잘 버텨줘서 고맙다. 경남도는 그간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바라고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만들어 왔다”며 “올 한 해는 그간 경험을 토대로 제안된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안 취지에 맞게 구현되도록 만들어 가겠다. 새로이 시작하는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정책플랫폼과 함께 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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