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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1회 추경 1451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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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1회 추경 1451억 증액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0.05.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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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원격수업 등 189억
학교 안전확보·교육활동 지원 중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3조6143억 원 대비 1451억 원(4.0%)이 증액된 3조759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충남도의회 제320회 임시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먼저 코로나19에 빠른 대응을 위해 예비비 등 98억 원을 투입했고 방역과 긴급돌봄원격수업 지원 등 체계적인 대응과 지원을 위해 모두 189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2020년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정교부와 정부추경에 따른 것이다.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1199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15억 원, 자체수입 107억 원 증액됐고 전년도이월금은 지난해 적극 재정집행으로 불용액을 최소화해 194억 원을 조정했다.

세출 예산은 교수학습활동 지원에 256억 원(11.2%), 교육복지지원에 124억 원(3.9%), 보건급식체육활동에 221억 원(96.1%) 및 화장실 수선, 방수, 냉난방 개선, 내진보강 등 교육여건개선시설에 675억 원(29.6%), 지방교육채 상환 174억 원(67.2%), 평생교육, 교육행정일반, 기관운영관리 등에 208억 원(17.5%)을 증액했고 인적자원운용과 학교재정지원관리는 본예산 이후 변동사항을 반영해 207억 원(△0.8%)을 조정 편성했다.

방승만 예산과장은 “본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사항과 코로나19 대응 학교안전 확보와 교육활동 지원 강화를 위한 사항을 반영했다”며 “향후 코로나19와 관련해서 교육재정여건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적극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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