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물품관리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물품담당자의 업무처리 신속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본청을 대상으로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본격 도입 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17년 재무정보과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했고 11일부터 본청의 각 부서 물품(약9000개)을 대상으로 약 1100만원을 들여 이달 내 전자태그를 부착한다.
또한 경북교육청 산하 53개 교육행정기관도 약 5억2000만원을 들여 올해 상반기 내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를 도입해 기관의 각종 물품에 전자태그를 부착한다.
본청 물품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1일과 4일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 사업에 대해 사전 안내 교육을 하고, 부착요원의 상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매월 정기적인 본청 방역으로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 사업 운영에 대비하고 있다.
주경영 재무정보과장은 “전자태그(RFID) 기술을 적용한 물품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물품관리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물품을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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