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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재난지원금 사용 소비촉진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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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재난지원금 사용 소비촉진 운동 전개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20.05.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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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억 이달부터 내달말까지 2개월
소상공인 재정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강원 동해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난지원금 541억 2개월 사용 소비촉진’시민 운동을 전개해 지역경제 안정화를 추진한다.
 
시는 정부 강원도 재난지원금(360억)에 대해 공공기관, 각 기관 단체, 기업체, 시민은 이달 말까지 반드시 사용하는 착한소비 운동을 전개하고 시 재난지원금(181억원)은 내달 말까지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축에 온 행정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공공기관, 각 기업·사회단체·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 운동을 전개하고, 전 시민 착한소비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착한소비 운동은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 이상 매주 외식의 날 운영 ▲부서 일반 소모품, 물품구입, 회식비 선결제 운동 추진 ▲공공기관, 기업체 복지포인트 조기 사용 ▲숨은 맛집 방문해 친지, 가족등에게 SNS 홍보. ▲공공기관 점심 인근식당 적극이용 등이다.
 
또한 시는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권 융자금 금리를 3% 내외에서 시가 부담해주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의 규모를 기존 215억 원에서 50억원을 추가해 265억원으로 확대했으며 아울러 상반기에 예산 2823억원 조기집행, 건설분야 360건 1048억원 조기발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해사랑 상품권(동해페이) 발행도 최대한 빠른 시일에 추진하는 한편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및 창업지원, 저소득 및 취약계층 지원, 관광 및 어업분야 지원 등 각 분야별 지원대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에서는 자발적 임대료 인하 운동으로 147개 점포가 임대료를 감면받고 있으며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하는 임대인은 인하액의 50%를 임대인 소득세에서 세액 공제 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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