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20대 밀린숙제 해결” 與野 임시회 소집 협의
상태바
“20대 밀린숙제 해결” 與野 임시회 소집 협의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5.12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이르면 14일
5월, 소집요구서 제출

여야가 5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한차례 본회의를 여는 방안을 협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원내총괄수석부대표는 11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부친상 중이라 15일 본회의는 어려울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이르면 14일 5월 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민주당이 임시회에서 처리를 추진하는 법안은 n번방 재발방지법과 과거사법, 헌법 불합치 법안 등 비쟁점 법안이라는 게 김 총괄수석의 설명이다.
 
앞서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태년 원내대표는 “20대 국회의 밀린 숙제를 21대로 넘겨선 안 된다”며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과 보건복지부 복수 차관제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공공의대 설립법안, 출입국관리법안 처리를 요구했다.
 
또 고용보험 대상 확대법과 국민취업지원제도 법제화를 위한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법 제정안을 거론하며 “환경노동위원회 소위원회 심사에서 통 큰 합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고용보험제 단계적 도입과 관련해 박광온 최고위원은 “단계적 도입을 앞당기기 위한 사회적 합의 도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김해영 최고위원은 “정부와 국회가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재원 마련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