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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내년 3월까지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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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내년 3월까지 전개
  • 임형찬기자
  • 승인 2020.05.12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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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캠페인 매월 넷째주 수요일…온라인은 SNS 활용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온․오프라인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프라인 캠페인은 광화문광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인 ‘대중교통 이용의 날’ 오가는 시민을 상대로 실시한다.

종로구 환경감시단과 구청 직원 등이 참여해 정기캠페인 기간인 이달부터 9월까지는 격월로 1회씩, 집중캠페인 기간(미세먼지 고농도시기)인 10월부터 3월엔 월 1회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캠페인은 구 홈페이지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을 활용해 기간 중 관련 내용을 상시 게재해 시민 공감대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캠페인 주요 내용을 보면 ‘맑은하늘 만들기 시민실천 10가지 약속’,‘미세먼지 줄이기 생활수칙’,‘미세먼지 고농도 시 행동요령’,‘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보일러 교체’,‘친환경차 구매’,‘대중교통 이용확대’ 등이다.

‘맑은하는 만들기 시민실천 약속’의 경우 가까운 곳은 걷거나 자전거 타기, 녹색교통지역에서는 자동차 운행 자제,냉난방 에너지 사용 줄이고 친환경 보일러 교체하기, 일회용품 사용 자제 및 친환경제품 사용 생활화 등을 포함한다.

구는 아울러 지금까지 역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로 물청소’와 ‘건물 옥상청소’,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개선’, ‘대기오염원 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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