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6개 농·축협(정선군지부와 정선·예미·여량·임계농협·영월평창정선축협)은 정선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용 농협중앙회정선군지부장 외 5개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용 농협중앙회정선군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지역경제가 침체돼 있어 이 성금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군민들의 힘으로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국가적인 위기 속에 솔선수범해 온정을 보여주신 조합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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