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의회(의장 유양순) 정재호 의원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구기동 신축공사 현장을 수차례 방문해 주민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결국 합의를 이끌어냈다.
정 의원은 구기동 146-1 신축 공사로 인해 인근 빌라가 피해를 입으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자 지난달부터 사업시행자, 시공사, 입주민 등 3자간의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수차례 마련해 분쟁 원인을 파악하고 당사자간의 중재를 통한 원만한 해결을 모색했다는 것이다.
정재호 의원은 “신축 공사로 인해 편안한 삶을 살았던 구민들의 불편이 예산되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게 되었다”며 “주민들이 필요로 할 때 항상 옆에 있는 지역의 심부름꾼이 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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