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민들의 휴식과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될 허브섬 조성이 본격화된다.
　
광주시는 오는 18일 팔당물안개공원 허브섬 1단계 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허브섬은 지난해 경기 First 정책 공모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0억 원을 받았다.
　
면적 18만㎡, 귀여섬에 허브 및 수생식물 등을 식재하고 전망데크와 광장, 페어로드가 설치되는 허브섬은 관광명소는 물론 생태학습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파생상품 판매 및 갤러리 운영을 비롯해 허브식물 재배 등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한현석 공원관리팀장은 “이번 1단계 사업 착공식을 시작으로 허브섬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허브섬이 광주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수도권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공식은 오는 18일 10시 남종면 귀여리 팔당물안개공원내 귀여섬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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