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포스코케미칼, 율촌산단에 연간 3만 톤 규모 양극재공장 준공
상태바
포스코케미칼, 율촌산단에 연간 3만 톤 규모 양극재공장 준공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0.05.14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준공식 개최, 율촌산단 미래 친환경 핵심사업 도약
300여 명 직간접 고용 창출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남 여수시는 포스코케미칼이 율촌산단에 연간 3만 톤급 규모의 양극재 제조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14일 포스코케미칼 광양공장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은수 여수부시장, 김명원 광양부시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018년 8월부터 율촌산단에 축구장 20개 크기인 16만 5,203㎡ 부지에 이차전지의 원재료로 쓰이는 양극재 공장을 조성하여 작년 7월 1단계로 연간 6천 톤 규모의 생산 설비를 준공한 것에 이어, 이번 2단계는 연간 2만 4천 톤 규모의 설비를 증설해 율촌산단 내에서만 연간 3만 톤 규모의 고용량 양극재의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됐어 포스코케미칼은 향후 시장 상황과 수주를 고려, 연 8만 톤까지 생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율촌산단은 광양항이 인접한 입지 조건으로 해외 수출 시 물류비용이 절감되며, 여수광양 등 우수 현장인력 확보가 용이한 강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양극재 공장 준공으로 300여 명의 고용창출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친환경 핵심사업인 이차전지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