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최승준)이 소비자들에게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패키지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은 정선아리랑시장에 조성돼 있는 ‘청아랑’청년몰에 전문 디자이너와의 상담을 통해 제품 포장디자인 개선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패키지디자인 지원 상담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화지중앙시장만의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지디자인 지원 대상은 관내 소상공인을 비롯한 농가, 법인, 사회적 기업 등이며, 농·특산품에 대한 박스, 쇼핑백, 라벨스티커, 파우치, 용기포장 디자인 등 농·특산품에 대한 다양한 패키지디자인을 무료로 상담을 시행한다.
또한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에 대해 지역 특색을 살린 상표와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상담을 원하는 소상공인 및 농가, 업체에서는 10월 30일까지 상담 신청을 하면 전문 디자이너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소는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군은 소상공인 및 농가, 업체에서 유통판매하고 있는 농특산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 증대와 브랜드 가치제고 및 소득증대를 위해 전문디자인업체 선정 및 사업비를 지원하고, 지역에서 생산·유통·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농·특산품의 제품 포장디자인 개선으로 상품가치를 높이고 정선 시장만의 특색을 살린 전통시장으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정선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개발을 통해 소상공인, 농가, 업체 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상품 및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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