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담배의 유해로부터 흡연 폐해 예방을 위한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에 본격 나선다.
이를위해 군은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에 맞춰 담배 유해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상담실 운영 재개에 돌입했다.
군은 정부의 금연정책 방향에 맞추어 흡연자 금연지원 강화 및 비흡연자 간접흡연 예방으로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최근 흡연율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지속적인 흡연율 감소를 위해 금연클리닉 및 금연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를 대상으로, 니코틴보조제 지원을 비롯해 행동 강화물품 제공, 심리적 지지관리 등 다양한 금연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는 금연상담실을 설치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금연상담사를 채용해 니코틴 의존도 검사 및 흡연자 건강 상태 점검, 개별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여기에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정선군 금연구역 지도점검은 물론 금연구역 안내판 설치, 청소년 클린판매점 참여 안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 주민 대상 금연교육 및 홍보, 아동·청소년 흡연예방교육, 금연 홍보관 운영 등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정선을 위한 교육·홍보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백은주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흡연자는 고위험군으로 포함돼 금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흡연자 본인과 간접흡연자 주변인의 건강을 위해 금연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금연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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