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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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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0.05.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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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처 방문·지역현안 설명
황산성 배수로 정비 등 지원 건의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은 세종 정부청사에 있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기재부 등을 방문해 국비확보를 위한 지역 현안을 설명했다.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은 세종 정부청사에 있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기재부 등을 방문해 국비확보를 위한 지역 현안을 설명했다.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은 일제 출장과 대책 보고회의 등 2021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출장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5월 시점을 기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이 시장은 세종 정부청사에 있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기재부 등을 방문해 국비확보를 위한 지역 현안을 설명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행정안전부 이용철 재정정책국장, 황순조 교부세과장 등을 만나 ▲장애인단체 종합회관 건립(10억) ▲인월 장평마을 진입로 정비공사(10억) ▲황산정 배수로 정비(2억) 등을 위한 특교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 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 등을 만나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시험노선 R&D(50억)을 비롯한 ▲국도 24호선(이백~운봉) ▲국지도 37호선(인월~아영) ▲국지도 60호선(주천 호경~고기) 등 위험도로 개선을 위한 사업선정을 요청했다.
 
이밖에 환경부 박미자 물환경정책국장을 만나서는 시민들의 물 환경 복지를 위한 ▲아영, 산내, 주생면 등 하수처리 관로 지원 사업 등을 건의했다.
 
한편 시는 2021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달 선정된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230억)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문화도시(190억) ▲금동-공설시장 도시재생뉴딜사업(167억) ▲흑돼지 먹자골목 활성화 사업(20억) 등 21년 국비요구액 1421억(117개 사업)을 확보 노력하고 있다.
 
생활SOC 사업으로는 ▲세대어울림 공공도서관 복합화사업(118억) ▲남원시 가족센터 건립(39억)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환주 시장은 시의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마련해 나가겠다며 국가예산 확보 의지를 표명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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